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LA국제공항 탐브래들리 국제터미널에서 오늘(24일)
폭발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폭발물
소동은
어제(23일) LA를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DC로 돌아가기 위해
LA공항을 이용하기 불과 3시간 전에 일어난 것이여서
한 때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LAPD는 오늘 낮 12시쯤
LA공항 탐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협박전화를 받고
공항을
폐쇄한채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탐브래들리 국제터미널 앞
도로도
폐쇄되면서 큰 혼잡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15분쯤
경찰은
의심스러운 물건이나 폭발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공항 폐쇄령을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폭발물 소동과 관련해
어떤 누구도
체포되지 않았으며
오바마
대통령 일정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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