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 최근
기록적인 더위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산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기록적인 더위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올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7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 3천400건이 발생해
5만1천 에이커를 태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예년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연간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2천500여건이다.
특히 올해 산불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나파밸리 와인 컨트리 지역을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전역을 가로질러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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