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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4지구 개표 진행중, 니티아 라만 현 시의원 50% 넘어

주형석 기자 입력 03.13.2024 06:29 AM 조회 1,106
개표 시작 후 처음으로 득표율 50% 넘어서, 현재 50.19%
끝까지 50% 이상 득표율 유지하면 결선투표없이 당선 확정
50% 미만 득표율로 승리하면 1-2위가 11월 선거에서 맞대결
총 70,839표 중에서 58,526표 집계해 남아있는 표 12,313표
아직까지 개표가 진행되고있는 LA 4지구 시의원 선거는 이번에 곧바로 당선이 확정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LA 카운티 등록국의 공식적인 통계 발표에 따르면 니티아 라만 LA 4지구 시의원 득표율이 어제(3월12일)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서 결선투표가 열릴지 알 수없게됐다.

어제 개표 기록이 더해지기 전까지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득표율 48.65%를 기록해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다.

그런데 어제 개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득표율이 50.19%를 넘겨 곧바로 당선을 확정지을 수도 있게됐다.

이번 3월 선거가 예비선거지만 과반수 이상 득표를 할 경우 승리한 후보는 결선투표없이 곧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50.19% 득표율로 확고한 1위, LA 시 부검사장인 이썬 위버 후보가 39%로 2위, 주민의회 의원인 레본 ‘레브’ 배로니언 후보가 10.81%로 3위다.

지난 5일(화) 열린 LA 4지구 시의원 예비선거에서 총 70,839명의 유권자들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금까지 58,526명의 투표 결과에 대한 집계를 완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직도 12,313표에 대한 개표가 진행돼야해서 니티아 라만 시의원이 50% 이상 득표율을 유지할 수있을지는 미지수다.

어제 처음으로 득표율 50%를 넘어서는 결과를 얻은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개표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담담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결과가 명확해지는 것같다며 결선투표없이 당선 확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는 않았다.

만약 최종 개표 결과 니티아 라만 시의원 득표율이 50% 미만이면 오는 11월5일(화) 선거에서 2위 이썬 위버 후보와 맞대결을 해야한다.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LA 시의회 15명 시의원들 중에서 가장 진보적인 성향의 시의원 중 한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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