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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서 퓨마 공격으로 한 명 사망, 한 명 부상

서소영 기자 입력 03.25.2024 10:47 AM 수정 03.25.2024 11:52 AM 조회 3,181
지난 주말(23일) 북가주 조지타운(Georgetown)에서 사냥을 나간 두 형제가 퓨마한테 공격당해 올해로 21살 형이 숨지고, 18살 동생이 부상했다.

엘도라도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13분 쯤 퓨마에 의해 공격당했다는 신고가 발생했다.

퓨마에 두 형제가 공격당한 가운데 그 중 동생이 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은 즉시 수색을 시작했고 약 30분 뒤인 오후 1시 46분쯤 두 형제 중 형과 그 옆에 웅크린 퓨마를 발견했다.

위협 사격으로 퓨마는 도망갔지만 형은 숨졌으며 뒤이어 발견된 동생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CA주 어류, 야생동물관리국은 형제를 공격한 퓨마를 발견한 뒤 현장에서 안락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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