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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도심 렌트비 전년대비 2.3% 인상..평균 $2,891

박현경 기자 입력 03.12.2024 06:32 AM 조회 1,595
LA카운티 렌트비는 1년 전보다 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가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도심 지역 평균 렌트비는 2천 891달러로, 1년 전보다 2.3%가 인상됐다.

LA에서는 특히 주택과 아파트 사이 렌트비 인상폭 차이가 컸다.

단독주택는 지난해(2023년) 이후 렌트비가 4.7% 비싸졌으며 아파트의 경우 1.5% 올라 단독주택에 비해서는 인상폭이 크지 않았다.

보고서는 단독주택 렌트비가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한데 대해 부동산 시장에서 그만큼 판매가 저조했던 추세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금리로 인해 바이어와 셀러 모두 집 사고팔기를 미루는 분위기였다는 설명이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LA세입자들은 중간 소득 6만 9천 778달러의 약 36.5%를 렌트비로 쏟아붓고 있다.

다만, 렌트 유닛의 공실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LA보다 렌트비가 더 큰폭으로 오른 지역들도 있다.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로 전년대비 8.1%나 뛰었다.

이어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6.9%, 켄터키주 루이스빌 6.7%, 커네티컷주 하트포드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각각 6.4%를 나타냈다.

한편, 맨하튼 4.3%, 시카고 5.7% 각각 렌트비가 인상됐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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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g 1달 전
    우리 인권 바이든 대통령님께서는 이스라엘 우쿠라 등등 살상무기 폭탄 탱크 미사일 돈 물자 보내가 바뿌셔셔 관심 없슴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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