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El Monte 지역에서 엄마 참수한 딸, 살인 혐의 기소

주형석 기자 입력 10.25.2023 06:48 AM 조회 5,908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25), 200만달러 보석금 책정
22일(일) 오후 5시쯤 11000 Ranchito St. 부근 주택서 발생
엄마 재클린 페레즈(44) 사망, 집 밖에서 피 칠갑한 모습 발견
살인 도구 흉기, 경찰이 찾아내.. 범행 동기, 알려지지 않아
El Monte 지역에서 자신의 엄마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딸이 오늘(10월25일) 법정에 서게 됐다.

특히 딸은 자신의 엄마를 참수한 것으로 드러나서 엽기적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게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25)는 오늘 법원에서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서 기소인부 절차를 받게된다.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는 지난 22일(일) 오후 5시쯤 11000 Manchito St. 부근 주택에서 엄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살인 사건이 일어난 문제의 주택에 도착했을 때 엄마 재클린 페레즈(44)는 끔찍한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

LA 카운티 검찰은 딸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가 집 밖에서 피 칠갑을 한 상태로 있던 모습이 경찰에 의해 발견돼 그 자리에서 곧바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는 엄마를 살해한 혐의와 엄마를 상대로 살상 무기에 의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보석금 200만달러가 책정된 채 정식으로 기소됐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가 알려지지는 않았다.

ABC7 News가 취재한 결과 이웃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아이 생일 파티가 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잔인하게 살해된 엄마 재클린 페레즈의 친구들은 딸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가 마약 복용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살해된 엄마 재클린 페레즈는 딸 등 3명의 자녀와 2명의 손녀 등을 양육하며 살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킴벌리 모니크 곤잘레즈에 대한 기소인부 절차는 오늘 오전 8시30분 Pomona에 있는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