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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전예지 기자 입력 09.28.2023 12:01 PM 조회 3,345
LA갤러리에서 150만 달러 가치의 불상을 훔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LAPD는 지난 23일 한 트럭에서 도난당한 불상을 회수했고 용의자 올해 44살 저스틴 리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리빅은 절도품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리빅이 동상을 훔친 장본인인지 절도품을 구입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불상 절도 사건은 지난 9월 18일 오전 베벌리 그로브에 있는 바라캇 갤러리에서 발생했다.

사건 현장 CCTV는 용의자가 새벽 3시 45분쯤 손수레를 이용해 불상을 훔친 뒤 이를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갤러리 오너 페예즈 바라캇은 “이 불상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고 귀하다”며 “너무 귀중해 집 뒷마당에 보관해 두다 최근 갤러리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 불상의 무게는 250파운드,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15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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