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이곳 LA에서 한국의 휴전선 안에 한민족 평화병원을 세워보자고 출발한 단체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평화병원재단’이었는데, 세계의 분쟁지역에 평화병원을 세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 또 그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해와 용서, 그리고 평화를 증진시키자는 목표 아래 출발한 재단입니다. 그 첫번째 케이스로 한국의 휴전선이 선정돼, 지난 10년 간 노력한 끝에 파주 시 해마루촌에 작으나마 휴전선 평화진료소가 세워졌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1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평화병원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껏 남북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곳 LA출신의 장본인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평화병원재단의 회장으로 치과의사인 남영한 박사를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노정윤,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라도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항상 새해를 맞으면서 누구나 하나씩의 resolution, 결심을 갖게 되지요? 가장 많은 것이 다이어트, 금연, 운동, 공부 등등 인데, 여러분은 어떤 결심을 하셨습니까? 작심3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너무 이루기 힘든 결심은 곧바로 포기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과 목표를 세우고 마음을 다잡으면 분명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이제 겨우 새해의 두번째 주에 들어섭니다. 아무쪼록 결심한대로 이루는 그러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