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대학생 시절엔 민주화 운동가로 활약하다가,
노동 운동,
빈민 운동,
인권운동가를 거쳐 정치인이 되고,
마침내 대통령이 되기 위한 예비 후보로 국민 경선에도 참여했던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또 정치를 하면서도 진보에서 보수 그리고 다시 진보로 말을 갈아타고도 정치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혹자는 그렇게 진보,
보수를 오가면서도 건재한 이유는 학창시절 박정희정권에 대항한 운동권 출신에서 이후 사회지도층인 교수에서 장관까지 승승장구한 자신의 이력에서 나오는 내공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저희 라디오코리아 창사 25주년을 맞는 2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바로 재야의 대표적인 인사였지만, 정계에 입문할 때엔 여당으로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민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분, 그러나14년간의 여당 생활을 접고 다시 야권으로 옮겨 당 대표를 역임하고,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결국 패배한 사람,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혜인,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라도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창사 25주년을 맞으면서 참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저희 RK미디어도 그렇지만, 재미 한인사회도 너무나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점에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만든 이 코리아타운이 앞으로도 모든 코리언 –어메리칸의 영원한 몸과 마음의 고향이 되었으면, 또한 그 가운데에서 라디오코리아가 항상 코리아타운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