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리콜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300만여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60%가 넘는 리콜 반대표를 받아, 뉴섬 주지사는 내년 말까지의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4천만 CA주민들에게 리콜 투표를 부결시켜줘 감사드린다"며, “투표라는 기본권을 행사해 분열을 거부한다는 것을 보여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뉴섬 주지사가 당초 전망을 훨씬 넘어서는 압승을 거두면서 위상이 더욱 탄탄해졌고,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는 진단이 나오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이번 승리가 뉴섬 주지사의 승리가 아니라, ‘주지사를 지키겠다’는 민주당의 승리라며 뉴섬 주지사는 남은 임기동안 예전과는 다른 통치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9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리콜선거에서 승리한 개빈 뉴섬CA 주지사의 앞날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공화당원인 스티븐 김 변호사와 한인민주당협회 스티브 강회장을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나현,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