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재미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어르신, 홍명기 M&L 홍재단 이사장이 지난 수요일인 18일 오후에 로마 린다 대학 병원에서 향년87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성공한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후, 한인 정치력 향상을 위해 주류 정치 사회에 도전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오셨고,
차세대 인재 양성은 물론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 김영옥 재미 동포 연구소 등 한인들의
뿌리, 정체성 교육에 힘을 쏟아오신 이시대 최고의 지도자이셨습니다.
8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2014년 6월, 자신의 팔순을 기념하기 위해 젊은 한인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나눔 컨서트를 연 후, Weekend Special에 출연하셨던, 故홍명기 이사장과의 대담을 녹음으로 다시 보내드립니다. 한국에서 맨몸으로 미국으로 건너 와 온갖 고생 끝에 큰 기업을 일구면서 많은 재산을 비축하고, 나눔과 헌신의 뜻을 실천하면서 커뮤니티 봉사와 후원의 삶을 실천하셨던 故 홍명기 회장이십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나현,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