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2월, 두번에 걸쳐
이 시간을 통해 인터뷰를 했던 재미사학자 백지원 선생을 다시 모십니다. 당시엔 무려 다섯 권의 고려사, 조선사를 발행해 해외 역사학자로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셨었는데, 이번에는
서양사를 저술하기 시작하면서 첫번째 책인 “제1부 대양시대
개막”을 출간했습니다. 이 분이 쓰는 역사서는 보통 역사실록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시각과 통념을
뒤집어 쓴 것이기 때문에, 고려사와 조선사를 읽고 있노라면 그 삐딱한 내용에 통쾌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기존 한국의 역사학자들로부터는 극심한 반발이 나오면서 역사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7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재미사학자인 백지원
선생을 다시 모시고 이번에 출간한 서양사 중 우리가 살고 있는 “북아메리카 개척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과연 한국의 역사학계처럼 세계의 역사학계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코리아가
발행하는 업소록의 2013년 판이 이제 인쇄를 마치고 다음 주에 선을 보입니다. 가장 많은 업소, 가장 많은 광고주를 확보하고 가장 먼저 발행되는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은 이미 우리 미국 생활에선 빼놓을 수 없는 도우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한분도
빠짐없이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자세한 배포계획은 방송을 통해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되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