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이야기

진 최

진 발레스쿨 원장

  • 한국 무용교사협회 미지부 회장 미주예총이사
  • 한미무용연합회장

325. 차세대 엑스포 발레로 봉사정신을 배우고...

글쓴이: 발레리나  |  등록일: 05.01.2024 09:42:38  |  조회수: 589

 지난주 LA한인회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넥스트젠 엑스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봉사 정신과 커뮤니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여 개의 각 비영리 단체가 부스를 차려 자신들의 역할과 활동 목적을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유용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 행사로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였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도 20여 단체 중 하나로 참여하여 “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어린 학생들이 발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함께 하였다.

 미국에 사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뮤니티 봉사정신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지난21년 동안 무용을 통해 399회의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발레를 통해 아이들이 바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리랑 판타지, 독도는 우리 땅” 등 다양한 발레창작공연을 통해2세 아이들에게 나라사랑과 나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배우며 타인종에게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시작 후 한 시간 넘게 기다리고 파킹장에 마련한 간이 무대였지만 우리 팀의 순서가 되자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며 발레공연을 선보였다.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 조명을 받는 커다란 무대와 관객이 많은 공연장보다 장애인을 위한 행사, 양로병원을 방문하는 행사. 홈리스를 돕는 자선행사, 삼일절, 광복절등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때 보람을 더 크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을 통해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도 테일러 김 학생이 나와 단체를 소개하며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하였다. 무대에 서서 관중들에게 아나운서를 하고 발레공연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스테파니와 유나는 무대에 서서 그동안 발레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스스로 관객들에게 설명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컸구나! “무대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생각했다. 스스로 모든 것을 척척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 이는 그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함께 참여한 부스 중에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광복회는 대한민국의 애국선열의 업적과 역사를 전시하였고, 한미연합회(KAC)는 학생들 장학금 신청프로그램 방법을 알려주었고, 램파트경찰은 LAPD 켜 뮤티니행사에 한미무용 진발레스쿨 초대와 함께 앞으로 서로 연락하자고 약속하여 주었다. 그동안 몰랐던 비영리단체의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엑스포행사는 단체들에 서로의 소통과 아이들은 참여와 봉사정신을 배우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을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NGA 차세대 헬렌김 대표와 후원한 LA한인회에 감사를 드린다.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 영상과 사진을 진발레스쿨 단체 카톡방에 보내 주시며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이렇듯, 발레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전하고 미국의 학생들에게 예술과 봉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커뮤니티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Tel: 323-428-4429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337 건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