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주인은
'싫음' 일 확률이 높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말이다.
싫어서
먹지 않고
싫어서
보지 않고
싫어서
듣지 않으며
싫어서
하지 않는다.
단지 싫어서 우리는
지금의 우리로 살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싫음 너머의 세상을 본 적이 없고,
그래서
무지하고 무식하며 무자비해졌다.
싫음의 감옥은
너무도 견고하고 단단해
불행해도
고통스러워도
진절 넌덜머리가 나도
탈출할 수가 없다.
이 암울한 감옥은
최첨단이라
죄수들의 마음 안에
키를 넣어두었다.
마치
양자 얽힘처럼
마음을 다르게 내는 순간
탈출은 저절로 되게 되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끊임없이 마음 속으로
싫음의 조건을 만들고 만들어 점점 더
자신을 옥죄고 있다.
그렇다면,
싫어하는 마음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싫어도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싫어도
먹을 수 있고,
싫어도
볼 수 있으며,
싫어도
들을 수 있다.
싫어도
뭐든 할 수 있는 것이다.
싫어도 말이다.
자유란
싫고 좋다는 그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당신에게도 좋고
다른 이에게도 좋은 것이라면
부디,
가뿐이 싫음을 뛰어 넘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기꺼이 가라.
싫음을 뛰어 넘어
당당히 말이다.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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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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