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발매 되며 커다란 인기를 얻었던 앨범 Chet Baker sings and plays의 오프닝 곡이었던 'Let's Get Lost'는 1988년의 쳇 베이커의 다큐필름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는 미국 재즈사의 커다란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
오늘 이 곡을 선택한 기준은 쳇 베이커의 음악 안에 내재된 '심플함' 이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비밥의 영향과 함께 그의 음악 커리어의 초기부터 시작되고 있는데요,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는 그의 프레이징은 곧 솔로 프럼펫 선율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그만의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단순함'이 아닌,
한바퀴를 다 돌고 난 그의 '단순함'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하다 라는 생각을 하며.
즐감.
JM
...
삶이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 때,
오히려
삶의 내용을 단순화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너저분한 책상을 정리했다고 해서
오늘 갑자기
무엇인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정리하고자 했던
그 마음에 깃듯 변화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할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이다.
단순해지면
집중할 수 있고
집중을 하다보면
어떠한 일이든 '본질'을 볼 수 있게 된다.
에너지를 쏟아
모든 것을 정성껏 정리해 보기로
결심한 날에.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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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2024
Photo;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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