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의 재즈와 마음 이야기

칼럼니스트: 김재명

Jazz, K-POP, Classic, CCM 등 여러 장르음악의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뮤지션
현 JM Company 대표

Email: lydianish@naver.com

 
같이 들어요!-194// Beautiful_ 부디 의심하기를//
11/20/2021 01:57 pm
 글쓴이 : Panda
조회 : 173  
   https://blog.naver.com/lydianish [1]




오늘의 추천곡 '같이 들어요!'

제목: Beautiful

아티스트: Ayo(아요)

나이지리아계 독일인으로 싱어 송 라이터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요(Ayo)의 2020년 앨범 'Royal'에 수록되어 있는 Beautiful 을 함께 들어 보겠습니다.

요즘,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한 생각이 많아졌는데요,

지금까지의 나는

겉모습에 더 큰 가치를 둔 판단과 선택을 해 온 사람이었구나 라는 인식도

최근에 와서야 더욱 명확하게 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서서히 변화가 오더니만 수식어처럼 들리기만 하던

내면의 아름다움에 관해 자꾸만 관찰하고 묵상하게 되더군요.

아요가 직접 써 내려간

beatiful 가사를 들으면서도

마음이 울렁거렸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어디에 있을까요?

어떠한 대상이나 상황과 마주쳤을 때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가 아름답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아름다움은

각자의 마음 속에 존재한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동시에

각자의 마음 속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 데에는

아름다움 역시 학습되고 교육되었기 때문이죠.

즉,

모두가 비슷한 색안경을 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은

편협하고 한정되어 있기 쉽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색안경을 벗어버리게 된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까요?

아마도 우리는

다양함을 맛보게 될 것이고

어떤 것이 어떤 것보다 더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는

그러한 차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색안경를 벗어던질 수 있는 걸까요?

아주 어릴 때부터 써 왔던 색안경이기 때문에

마치 나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그 색안경을

어떻게 하면 벗어 던질 수 있는 걸까요?

관찰해 보면,

색안경을 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정해야 하는 것이

우선인데요,

당신은

당신의 색안경을 인식하고 있나요?

그것이 왜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차이를 설명해야 할 것 같더군요.

인식한 자는

색안경을 쓸 수도 벗을 수도 있지만

인식하지 못한자는 그럴 수 없다는 점.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유란

나의 의지로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이니까요.

진정 나는

어떠한 것에 아름다움을 느낄까요?

아니 우선

타인이나 다른 존재에 대한 아름다움은 놔두고라도

내 자신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한정된 색깔로 세상을 보기엔

너무도 소중한 우리의 삶이 아닐까요?

부디

의심하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쩌면 조작되어진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세상이라는

귀신얘기보다 더 으스스한 의심을 말이죠.

새롭게 바라봐야만 합니다.

모든 존재가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보일때 까지 말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대단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대단한 명예와 부를 누리고 있다 할지라도

선택할 수 없는 자는

부자유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JM

모든 글의 저작권은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재명 2021

photo from Disc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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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마음, 그 첫번째 이야기

https://www.bookk.co.kr/book/view/109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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