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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버나디노에서 일어난 청소년 총격전 경찰 수사

주형석 기자 입력 04.05.2024 06:28 AM 조회 1,922
열흘전 13th St.과 Acacia Ave. 부근에서 총격 일어나
청소년들이 혼란속에서 총격전 벌여, 특별한 이유없어
당시 총격당한 어린 청소년 한명, 병원 후송됐지만 사망
San Bernardino 지역에서 일어난 청소년 총격전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경찰이 주민들 제보를 촉구했다.

총격전으로 어린 청소년 한명이 죽음을 맞은 상황에서 용의자를 체포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총격이 일어날 수있기 때문이다.

총격전은 열흘 전이었던 지난달(3월) 27일(수) 오후 3시30분쯤 San Bernardino 도심 13th St.과 Acacia Ave. 부근에서 일어났다. 

청소년들이 서로를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인데 그때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911로 전화를 했다.

그래서 당시 911에 총격을 알리는 전화가 빗발쳐 모두 다 소화하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였다.

경찰은 긴급하게 총격전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청소년들 중에서도 나이 어린 소년이 총을 맞은 것을 확인했다.

이 소년은 상태가 심각해 즉각 인근 병원으로 옮겼는데 워낙에 총상이 깊어 병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뒀다.

San Bernardino 경찰 강력반이 이 사건을 맡았는데 이번 총격사건에 책임있는 청소년을 찾아내 반드시 책임을 지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다만 청소년들이 관련된 심각한 범죄라는 점에서 비공개로 모든 정보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며 수사하고 있다.

San Bernardino 경찰은 총격전을 직접 본 목격자나 용의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전화는 1-909-384-5762나 1-909-384-5613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들이 총기를 들고 밝은 시간에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전을 벌인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경찰은 모든 단서를 바탕으로 적극 수사에 나서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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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사회 26일 전
    나이만 보면 청소년이지 불법 총기 소유/사용까지 간 놈들은 사실상 양아치 인간쓰레기 끝판왕들입니다. 청소년이라고 법원에서 선심 배풀어봤자 웬만해선 교화 불가능 ㅋㅋ 10대때 양아치였던것들이 50대가되도 근본은 양이치인 인간들이 대부분인데 불법 총기 소유/사용 기록있는것들은 사회에서 포기하고 격리시키고 말 안들으면 최대한 빨리 소각 시키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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