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퍼시픽 팰리세이즈 도서관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LA한국문화원은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퍼시픽 팰리세이드에 위치한 LA중앙도서관 산하 팰리세이드(Palisades) 도서관에서 김윤희 셰프와 함께 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김치의 역사, 김장문화 그리고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의 종류를 배워보고, 미리 준비한 김장 재료로 직접 김치를 버무려 보는 체험행사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차를 후식으로 준비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음해보는 등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LA한국문화원은 특히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김치의 영약학적 가치와 효능, 발효과학의 우수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평소 생활 속에서 한식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김치의 글로벌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인들이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김치를 쉽게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ttps://lapl.org/whats-on/events/hands-kimchi-making-kc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