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한인타운 주차장서 50대 남성, 자신 차량과 기둥 사이에 끼여 숨져

전예지 기자 입력 04.04.2024 06:38 PM 수정 04.04.2024 06:45 PM 조회 10,198
LA한인타운 지하주차장에서 뒤로 밀리는 자신의 차량을 세우려다 기둥과 차 사이에 끼여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PD는 어제 아침 8시쯤 800 블락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에서 차량 추돌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59살 남성 운전자는 지하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중 콘크리트 기둥을 들이받았다.

남성은 차량을 전진시키고, 파손 부위 확인을 위해 차에서 내려 뒤로 향했다.

그러다 갑자기 차량이 후진하기 시작했고, 이를 본 남성은 다시 차에 탑승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후진하는 차량에 남성은 결국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과 기둥 사이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남성은 자신의 가족에 의해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 1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Sksepdy 26일 전
    에헤이...참...ㅉㅉ 운명이 이렇게 찾아오나??
    답글쓰기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