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됐던 페어팩스 지역의 '쓰레기 집'에서 7톤이 넘는 양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최근 LA시정부에는 600블락 노스 마르텔 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택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불만사항이 다수 접수됐다.

이 집의 앞마당과 뒷마당, 옆마당, 출입문 등에 널브러진 쓰레기 봉투로 인한 악취, 벌레, 화재 위험 관련 내용이었다.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캐런 배스 LA시장을 비롯한 시당국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청소 작업에 돌입한 시당국은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LA시장실 잭 세이들 대변인은 "어제(3일) 시 직원들이 해당 주택을 방문해 7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마무리 작업을 위해 오늘(4일)도 해당 주택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