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뉴햄프셔 주 내슈아 (Nashua)가 이름을 올렸다.

CA주에서는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됐지만 전국 순위에서는 33위에 그쳤다.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가 1인당 폭행 사건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 그리고 총기 난사 발생 건수 등 41개 기준을 토대로   전국 182개 도시 안전도 순위를 매긴 결과 내슈아가 총점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릴랜드 주 컬럼비아, 3위는 버몬트 주 사우스 벌링턴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은 총점 79.86점을 받으며 전국에서 33위, CA주 내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CA주의 유명 대도시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샌디에고 69위, 새크라멘토 103위, 샌프란시스코 153위로 각각 평가됐고 LA 의 경우 총점 60.31점을 받으며 174위로 꼽혔다.

반면,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Saint Louis)가 182개 도시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평가됐다.

CA주 샌버나디노는 전국 180위, 주 안에서는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