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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A시 대표단, 내주 워싱턴D.C로.. "연방 지원 늘려야"

전예지 기자 입력 10.13.2023 06:31 PM 수정 10.13.2023 06:33 PM 조회 3,384
[앵커멘트]

캐런 배스 LA시장과 시의원들이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합니다.

이들은 갈수록 늘어나는 노숙자 문제를 비롯해 주택, 공공 안전, 교통 등 문제 해결이 시급한 사안들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예산 지원 등 도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시 리더들이 다음주 워싱턴 D.C를 방문합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시의장을 포함한 6명의 시의원과 함께 5일 동안 워싱턴D.C에 머무르며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폴 크레코리안 시의장과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의 헤더 허트 시의원 등 시의원 6명이 동행합니다.

이들은 연방주택도시개발국을 비롯해 다른 내각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LA시는 주택도시개발국에는 갈수록 늘어나는 노숙자 사태 해결을 위해 주택 바우처의 지원금을 늘리고 더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총기폭력예방국과 만나 LA시가 진행중인 총기폭력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 공공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노동부 장관과의 미팅에서 임금 착취에 맞서기 위한 예산 증액을 요청하고 국토안보부에는 텍사스에서 물밀듯 넘어오는 이민자 버스에 대한 지원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은 오는 2028년 LA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에 대비해 교통과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지원책을 모색하게 됩니다.

배스 시장은 대응 과제가 많지만 시정부의 자원이 제한적인 만큼 카운티, 주, 연방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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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eshan1 7달 전
    LA 시장과 시 의원이 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완전 혈세 낭비이다. IT, 즉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화상 채팅으로 회의가 가능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런 문제는 주정부 차원에서 해야하는것 아닌가?? Bass의 너무 지나친 Over Ac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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