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하루 엇갈리고 하루 떨어지고 3일이나 오른 이번주를 혼조세로 마감한 주로 마무리했다. 

국채금리는 떨어지고 유가는 크게 오른 가운데 어제 자극됐던 매도심리는 꺼지지 않고 오늘까지 이어졌다. 

어제에 이어 또다시 개장초 강세를 약세로 뒤집은 장은 간신히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장초 326 포인트까지 올랐던 DJ는 상승폭의 88%를 없애 버리고도 이번주를 4주만에 상승한 주로 마무리했고 오늘 sell off mode로 꺾인 NASDAQ은 3주만에 하락한 주로 마무리하는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실적호조를 발표하며 상승한 JPM와 WFC가 전반적인 금융주들을 강세로 이끌지 못한 상황에서 투자심리는 팔자 쪽으로 기울어진 중립을 지키는데 그쳤다. 

한편 NFLX는 다음주 수요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과 PT을 하향조정받으며 5개월 최저치를 찍어 지난 7월 19일 도달했던 18개월 최고치에서 28% 폭락한 지점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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