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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 스포츠 2부(안병훈, PGA 금지약물 복용 위반/감기약에 금지 성분 있어/MLB 이변 속출)

주형석 기자 입력 10.12.2023 08:22 AM 조회 2,507
1.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안병훈 선수가 징계를 받았죠?

*PGA 투어, 어제(10월11일) 안병훈에 대한 징계 발표  3개월 출전정지 내렸다는 것  도핑 양성 반응 나와 ‘PGA 투어 반도핑 정책 위반’ 

2.도핑 양성 반응이라면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겁니까?

*PGA 투어, 안병훈이 한국에서 처방전 없는 기침약 복용했다고 밝혀  그런데 해당 기침약에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한 금지 성분 들어있어  도핑 양성 반응 나왔고 안병훈도 징계 받아들였다고 전해    3.그러면 안병훈 선수의 입장은 나왔습니까?

*안병훈, 자신의 SNS 계정 통해 감기약 복용하게된 사연 전해  “지난 8월 부모님이 한국에서 대회를 보러오신 기간 중 감기에 옮았다”  부모는 유명한 한중 탁구 커플 스타 안재형, 자오즈민  “기침 증상이 심해지자 어머니가 한국에서 흔하게 쓰는 기침약을 주셨다”  “어머니 본인도 감기 걸렸을 때 먹어서 효과가 좋았다고 하시더라”  “어린아이도 먹는 약이라고 해서 그냥 먹었다”  “약 성분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인데 부주의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PGA 투어가 금지하는 약물 성분이 들었다는 것 알게됐다”     4.그러니까 안병훈 선수는 경기와는 상관없이 감기 때문에 복용한 약이 문제였다면서 해명을 했는데 그래도 본인의 과실이 있기 때문에 징계를 받아들인다고 한거네요?

*안병훈, “그 약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감기 증상 완화 외 다른 어떤 뜻도 없었다”  “조심성 없던 점 인정하고 내 행동에 책임지려고 한다”  “내년(2024년) 1월 첫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다”  

5.메이저리그 2023년 올해 포스트 시즌에서는 정규시즌 강팀들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죠?

*MLB, 올해 애틀랜타(104승)-볼티모어(101승)-LA 다저스(100승) 등 3팀이 100승 이상 기록  볼티모어, 텍사스 레인저스에 3연패 탈락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역시 3연패 광탈  애틀랜타, 어제 필라델피아에 10-2 대패하면서 1승2패로 탈락 위기  2차전에서도 4-0 끌려다니다 5-4 극적 역전승 거둬    만약 2차전에서 기적같은 역전승 아니었더면 3연패 당할뻔한 상황

6.챔피언십시리즈 매치업이 결정됐거나 결정되기 직전인 상황이죠?

*ALCS, 휴스턴 애스트로스-텍사스 레인저스 맞대결 7전 4선승 시리즈  텍사스는 12년만에 ALCS 진출, 휴스턴은 MLB 신기록 7년 연속 ALCS 진출   *NLC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진출 확정  필라델피아 필리스 1승만 남겨놓고 있어 *MLB 포스트시즌, 올해 유난히 이변 많이 일어나고 있어  휴스턴 제외하고 모든 상위 팀들이 탈락했거나 탈락 직전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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