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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29.2020 07:45 AM 수정 10.29.2020 08:10 AM 조회 3,842
1. 2분기에 폭락했던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3분기에 연율 33.1%로 증가하면서 크게 반등했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75만 천건으로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발표됐다.

2.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여야 합의 불발로 선거전 시행이 완전 무산된 데 이어, 대선 결과를 놓고 법적 분쟁이 예상되면서 내년 1월말 이후로 장기 지연될 위기를 맞고 있다.

3. O/C카운티에서 발생한 두개의 산불이 소방관들의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발령됐던 대피령이 속속 해제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대부분 귀가했다.

4. 어바인의 실버라도 산불은 13,390에이커에 진화율 32%, 그리고 요바린다에서 발생한 블루릿지 산불은 14,334에이커에 진화율 23%를 보이고 있어, 더 이상의 확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어렵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으나, 화이자는 백신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중 배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6. 주택 저금리 시대를 맞아 한정된 매물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입 열기는 더 뜨거워지면서 LA카운티의 평균 집값이 1년 동안 14.5%가 뛰어 71만 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7. 국토안보부가 전문직 취업 H-1B 비자 발급시, 임금이 높은 직종에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임금 수준이 낮은 신청자는 사실상 비자를 발급받을 수 없게 된다. 

8. 미국에서 코로나19 대란 와중에 올해 첫 독감 사망자가 아칸소주에서 나오면서 '더블 팬데믹', 즉 동시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9. 닷새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마지막 유세 쟁점이 결국 코로나19로 좁혀지고 있다. 두 후보의 정반대 코로나 해법을 놓고 유권자들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는 지적이다.

10.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잃어버린 지지율을 만회하면서, 6대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바이든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사전투표 참여 유권자가 7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4년 전 투표를 포기했거나 당시 투표권이 없던 '초보' 유권자들이 대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샤핑을 대폭 줄이면서 비자와 마스터카드 사용도 크게 줄었다. 지난 2분기 비자는 12%, 마스터카드는 36%나 결제액이 줄어든 것으로 집게됐다.

13. 미국이 차기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으로 한국의 유명희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서면서 나이지리아 후보 쪽으로 기우는 듯하던 선거전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14. 한국 대법원이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라면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다음 주 월요일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다.

15. 올해 들어 미국을 강타한 11번째 폭풍인 2등급 허리케인 제타가 상륙한 뉴올리언스 일대가 직격탄을 맞아 2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주면서 미시시피와 앨라바마로 이동하고 있다.

16.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내수 강화와 기술 강국을  5년간 전략으로 채택한 14차 5개년 경제 계획을 발표했다. GDP 규모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7.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자가 흉기 테러를 자행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 두명은 참수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8.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LA 다저스 선수단이 어제 오후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저스틴 터너의 시상식 후 몰지각한 행동으로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왔다.

19. 한편 만약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패해 7차전까지 이어졌다면 코로나19 수칙에 따라 선수들과 코치진의 추가 검사 등, 경기가 제대로 치뤄질 수 있었을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20.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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