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어제 토론서 불법이민자 IQ 지능지수 거론에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대선 토론에서

불법이민자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2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TV토론에서

이민정책과 관련해 'Catch and Release(잡았다가 놔주기)’관행을 

비판하다가 불법이민자의 IQ 지능지수까지 거론했다.

'Catch and Release '란 불법이민자를 체포한 뒤

수용소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추후

이민법원 재판에 출석하라고 한 다음

구금하지 않고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이민자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할 수 있다고 비판받았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폐지하고

'무관용 정책'을 추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2일) 토론에서도

'Catch and Release'를 재앙이라고 불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이민자가 풀려난 뒤

재판을 받으러 1% 미만만 돌아온다면서 

그들을 찾고자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수비대를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바이든 후보의 반박에,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이민자들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지능지수가 가장 낮은 이들만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대부분 거짓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어린이와 망명 시도자만이 'Catch and Release​' 적용대상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범죄자는 

풀려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NBC은 불법체류자 지능지수까지 거론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현재 SNS에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