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코로나19 입원 환자, 다음달 ‘89% 급증’ 예상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다음달(10월) 중 89%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25일) 캘리포니아 주 보건국의 마크 갈리 박사는

지난 2주간 주 전역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3%대로 비교적 낮게 유지됐으며,

입원 환자 수도 계속 줄고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노동절 연휴 이후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난 시점이고,

비즈니스 리오픈과 맞물리면서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다시 위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주내 상당수 카운티에서 인구 10만명당 확진 비율이 소폭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실 방문 건수도 상승했다.

 

신규 입원자 수도 늘고있는 상황이다.

 

갈리 박사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음달(10월) 25일까지 4천 864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천 578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해있던

지난 23일 집계보다 무려 89% 뛴 것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당장 병상 부족 사태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7천 백여명 이상이 입원했었다.

 

하지만 다음달(10월)에 독감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독감 예방접종을 강력 권고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