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테스크 포스 팀이 지난 5월 말 벌어진 시위를 틈타 약탈과 방화 등의 범죄를 자행했던 용의자들 검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APD 테스크 포스팀은 지난 5월 30일 과격 시위가 이어지던 당시 헐리웃 지역 한 음식점에서 방화와 약탈을 자행한 혐의로 올해 43살 마리오 알바라도와 34살 줄리안 메기아를 오늘(16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LAPD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용의자 2명은 헐리웃 지역 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방화를 저지른 뒤 수 개의 술들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근 업소들에서도 약탈을 자행했다.
LAPD 는 시위 당시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 제보 사이트(the SAFE LA TIPS website)로 접수된 신고를 토대로 조사했고 이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한 뒤 자택을 급습해 체포할 수 있었다.
LAPD는 주민들의 신고가 시위 당시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 색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Credit : LAPD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