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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중 운전 면허 만료? .. DMV 각종 온라인 혜택 제공

김나연 기자 입력 04.09.2020 04:31 PM 수정 12.11.2020 10:50 AM 조회 16,955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CA주 차량등록국 DMV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전면허증을 갱신해 주기로 했습니다.

올해 70살 이상 노인들은 면허 기간을 120일 연장해 주고, 이외 주민들은 60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CA주 차량등록국 DMV에서 운전 면허 만료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CA 주민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DMV는 지난달 3월 1일 부터 오는 5월 31일 기간 동안 만료되는 운전면허증을 가진 70살 이상 노인들을 위해서 운전면허 기간을 120일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노인 운전자는 2주 내로 우편으로 서면 운전면허 연장을 받게 됩니다.

이는 매년 약 86만여 명의 노인들이 DMV 사무실을 방문하여 면허증을 갱신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 15년 안에 DMV를 방문했고 안전 운전 기록이 있는 주민들은 60일 동안 온라인 또는 우편을 이용해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0일 남은 곧 만료 예정인 운전면허증을 분실했거나 도난당한 경우도 온라인에서 면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DMV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무실에 방문할 수는 없지만 우편과 온라인, 키오스크, 콜센터 등의 필수 서비스는 계속해서 제공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DMV 온라인 웹사이트 (DMV Online Services및 DMV Anytim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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