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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하임 이틀 연속 미 전역서 가장 더웠다”

박현경 기자 입력 10.23.2019 06:07 AM 수정 10.23.2019 11:01 AM 조회 3,608
자칭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애나하임이 이틀 연속 미 전역서 가장 더웠던 곳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애나하임은 어제(22일) 103도까지 낮 기온이 치솟으며 전국 다른 어떤 도시들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그 전날인 21일 월요일에도 낮 최고 98도를 나타내며 애나하임은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이에 따라 디즈니랜드 방문객과 주민들은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숨 막히는 더위를 경험해야 했다.

애나하임의 예년 10월 평균 기온은 82도다.

그런가하면 어제 남가주 일부 도시들은 종전 기록과 같은 낮 최고기온을 찍었다.

LA북부 샌드버그는 낮 최고기온 84도로 2003년 기록과 같았고 LA북서부 카마리요는 1965년 기록인 99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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