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이번주 한여름과 같은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2일)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다운타운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96도까지 치솟는다.
이 밖에 다른 지역들도 대부분 90도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어바인 96도, 우드랜드 힐스와 애나하임 97도, 그리고 미션 비에호 99도 등이다.
또 오늘 오전 산간지대와 산타 클라리타 밸리에는 시속 50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시속 20~30마일의 강풍이 예상된다.
이 일대에는 오늘 정오까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은 내일 하루 잠잠해졌다가 목요일과 금요일 산타애나 강풍이 한층 더 강하게 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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