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항구 터미널 아일랜드(Terminal Island)에 정박중이던 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LA 소방국은 오늘(21일) 새벽 4시쯤 샌 페드로 인근 터미널 아일랜드에 정박중이던 28피트 짜리 캐빈 크루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15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인근 선박에는 번지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 뒤 선체 내부를 수색해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올해 69살로 불탄 선박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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