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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5.2019 04:50 PM 조회 2,513
1.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시가 한인을 포함한 해외 아동들을 입양할때 부모와 해당 기관들이 의무적으로 합법적 입양절차를 밟게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입양아들이 부실한 입양절차로 성인이 된 이후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거나 강제 추방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

2.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 가입시 보조금 지급을 중산층까지 대폭 확대한다. 특히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경우 퍼블릭차지 심사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3.은퇴 후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거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한인들 가운데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불이행자들에 대해 총 이자 면제와 원금 최대 70% 감면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을 돕고 있다.

4.영주권을 받은지 6개월은 스폰서 회사에서 일해야하고 이사하면 10일내 주소변경 신고를 해야하는 등 주의 사항들을 지켜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심각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미국 경영대학원 MBA에 입학하려는 외국 유학생들을 포함한 지원자들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통상 정책이 까다로워졌고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6.미국에서 여대생 4명 중 1명 꼴로 대학 캠퍼스에서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SC의 경우 3명 중 한명은 성폭력 피해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새들리지 산불이 실마 지역 한 송전탑 아래에서 처음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LA소방국은 물론 송전탑을 소유한 남가주에디슨사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8.미국이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공격 중단과 갈등 중재를 위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급파하는 한편 추가 제재도 경고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혀 미국의 압박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9.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는 대북제재는 북한이 생산적인 방식으로 협상에 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이 대북 제재 이행에서 제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0.연방 하원이 중국의 인권탄압에 저항해 싸우고 있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3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중국의 홍콩 침략을 비난하고 홍콩인들의 시위의 권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결의안이다.

1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는 하원에서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줄리아니 변호사는 하원 정보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탄핵 조사는 불법이라며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2.미국 경제가 이대로라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쉽게 재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경제가 지금 수준을 유지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2016년 대선을 능가하는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양호한데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 지수는 237.44포인트, 0.89% 상승한 27,02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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