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시아인 최초 빅리그 3년 연속 20홈런 금자탑 달성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8/2019 2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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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 달성.. 아시아인 최초 기록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15년 중 7번째다. 이제 추신수는 도루 1개만 추가하면 2013년 알폰소 소리아노 이후 처음으로 20홈런 10도루를 달성하는 만36세 이상의 빅리그 선수로 기록된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아이사인 최초로 3년 연속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 이치로 스즈키 등도 달성하지 못한 빅리그 커리어는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홈런은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팀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친 뒤 7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최근 최근 부진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2로 조금 상승했다.

 

추신수는 2017년 시즌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남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