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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크레스트 여진 8만 차례 이상 발생"

박현경 기자 입력 07.23.2019 06:39 AM 수정 07.23.2019 11:16 AM 조회 3,279
이달 초 발생한 리지크레스트 강진 이후 여진은 8만 차례 이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규모 6.4 강진 발생 이후 리지크레스트에서는 크고 작은 여진이 8만 차례 이상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전히 흔들림이 감지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오늘(23일) 보도했다.

칼텍의 재캐리 로스 지구물리학과 교수는 다만 잇따르는 여진이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7이나 그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3백분의 1로 줄었다.

하지만 로스 교수는 "강진 확률이 떨어지지만 리지크레스트 인근 지하에는 뜨거운 지구 열류가 흐르고 있어 지반이 불안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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