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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26.2019 07:39 AM 조회 1,697
1. 국경순찰과 입국심사를 전담하고 있는 CBP, 세관국경보호국의 존 샌더스 국장대행이 사임을 발표했다. 국경과 이민문제를 다루는 연방기관들의 지도부가 모두 대행체제로 운영되는 혼란에 빠졌다.

2.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연기했던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을 재개할 계획인 가운데 한인을 포함한 이민사회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권 숙지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3. CA주에서는 앞으로 다시 건강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자에게는 벌금이 부과된다. 주 상하원이 통과시킨 이 법안은 주지사가 서명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4. 전국에서 애국심이 가장 약한 주에 CAL 주가 꼽혔다. 50개주 가운데 48위를 기록했는데 주민들의 정부 정책 결정에 대한 참여도와 군입대 비율이 타주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주택 부족과 노숙자 위기를 겪고 있는 LA시에서 앞으로 5년 안에 저소득층 아파트가 계약 만료로 시세에 따른 렌트비를 받을 수 있게 돼, 8천 5백여 유닛의 싼 아파트가 사라질 전망이다.

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한 후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다음 달 17일 연방 하원 법사위와 정보위 청문회에 각각 출석해 공개 증언한다.

7. 트럼프 대통령과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말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이 “정신 장애자”라고 언급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이란이 ‘소멸’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총 25명의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 중 간추린 20명의 1차 TV토론이 오늘과 내일 열린다. 오늘 첫 날엔 엘리자베스 워렌, 베토 오루크 등 10명이 참석하며 오후 6시부터 NBC에서 중계된다.

9. 문재인 대통령은 "미북이 3차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회담 결렬 이후 한동안 멈춰섰던 미북간 '톱 다운' 외교가 다시 본궤도에 올라섰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10. 문 대통령은 또한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사 문제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는 한국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엄밀히 존재했던, 불행한 역사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1. 한편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애를 써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처럼 북한에 적대적인 정책실무자들이 있는 한 비핵화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했다.

12.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카드 검토 소식에 정치권 안팎이 들썩였다. 자유한국당은 ‘독재 열차’라며 비난했고, 여권은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은채 여론 추위를 살피고 있다.

13. SF가 내년부터 미국의 대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한다. 가향 담배와 전자담배 액상의 판매 금지에 이은 전면적인 규제 강화로, 다른 도시들도 가세할지 주목된다.

14. 2030년까지 2천만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자리 상실이 특정 산업과 국가에 집중되면서 사회적 불평등은 더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15.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 층의 두개골에 뿔 모양으로 뼈가 돌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연구결과의 진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면서, 논문에 대한 재검토가 시작됐다.

16. 대기오염은 난소의 활동성을 떨어트려 결국 난소가 만드는 난자의 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의 생식계통이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이다.

17. 불펜의 계투 작전이 성공하면서 다저스가 다이아몬드백스를 3:2로 이겨 시즌 55승으로 팀 역사상 전반기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오늘은 낮 경기로 신인 토니 곤솔린이 선발로 나선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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