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시티뱅크의 지주사 ‘PCB뱅콥’(구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 오늘(23일) LA한인타운 본사(3701 Wilshire Blvd #900)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7명에 대한 재선임과 경영진 보수, 외부 회계법인 선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외부 감사는 회계법인 ‘크로우 LLP’(Crowe LLP)가 맡는다.
이상영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원,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이사, 그리고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 등 7명이 내년 2020년 주총까지 임기 1년의 재신임을 받았다.
헨리 김 행장은 올 1분기 은행이 총 660만 달러, 주당 4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자산과 대출규모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주식시장 약세에 대처하기위해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인상 등을 계획하고있다고 전했다.
<녹취, 헨리 김 행장_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서 열심히 할 것이고요. 두번째로는 최근에 바이백(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런칭했는데, 650만 달러까지 주식을 사들이는 방향, 그리고 계속적으로 우리가 현금배당을 올리는 전략을 갖고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지점들을 보강하고 텍사스와 조지아 주에 새 지점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출점 전략도 예고했다.
오늘(23일) 주총에서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공식명칭을 보다 간결한 ‘PCB 뱅콥’으로 변경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