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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0.2019 07:41 AM 조회 1,710
1. 남가주에 5월 폭풍이 연달아 찾아오는 이상 기후로 비와 함께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이 북한 내 핵시설 5곳 중 1∼2곳만 폐기하려 했기 때문에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협상장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3. 이라크 바그다드 미국대사관 인근에 로켓 공격이 발생하자 그동안 전쟁 가능성에 선을 긋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공식 종말'을 위협하면서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4. 체포되는 불법 월경자들이 한달에 10만명을 넘어서면서 통제불능에 이르자,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위기 대처를 위해 LA 폭동시에나 사용했던 폭동반란법까지 발동할 채비를 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5. 오는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올 회계연도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당첨자 8만 5천명이 지난 주말 확정됐다. 그러나 당첨자 중 1/3은 까다로운 심사로 비자 기각이 예상된다.

6. CAL 주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동결한 UC 계열 대학이, 유학생과 타주 출신 학생들의 등록금은 2.6%, 762달러씩 또다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7. 미국이 중국은 물론 유럽연합과도 무역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미국은 유럽연합과의 무역에서도 11년 동안 최대 규모인 1천389억 유로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8. 성폭행 피해로 인한 낙태까지 금지하는 초강력 법이 지난주 앨라배마주에서 입법화된 것이 도화선이 되면서, 내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낙태 문제가 조기에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9. 미중 무역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양국에 제품을 수출해야 하는 한국이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양국 사이에 낀 한국이 무역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 한국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1194.2원으로 3일 만에 하락 마감했으나,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남아있어 1200원 돌파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이다.

11. 고 장자연씨 사건을 둘러 싼 핵심 의혹인 술접대, 성상납 강요,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 등이 결국 ‘영구 미제’로 남게 됐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수사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은 인정됐다.

12.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중재 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한국 측에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국제 사회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명분 쌓기로 보인다.

13. 구글과 인텔, 퀄컴, 브로드컴 등 미국 기업들이 어제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14. 흑인 사모펀드 CEO 로버트 F. 스미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모어하우스 대학에서 열린 졸업식 연사로 참석해 흑인 졸업생들의 학자금 대출 4천만 달러를 모두 갚아주겠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15. 류현진이 31이닝 연속 무실점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즌 6승을 올리고 방어율 1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다저스는 레즈를 8:3으로 꺾고 31승 17패로 NL 최고의 승율을 이어가고 있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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