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 앞둔 남가주에 비, 낮 기온 60도대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0/2019 05:57:37 | 수정 05/20/2019 05: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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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남가주에는 겨울과 같은 이상 기후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인 어제(19일) 남가주에는 비가 내렸고,

북가주 베이 일대에는 우박이 떨어졌으며

시에라 쪽에는 눈까지 내렸다.

 

제트추진 연구소에서 기상학자로 일했던

로컬 기후 전문가, 빌 패저트는

이 시기 즈음에는 보통 ‘메이 그레이’ 현상이 사라지지만,

올해는 봄철 내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우량도 급격히 늘어났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대다수 CA주의 이달 강우량은

예년 5월 평균 강우량에 비해 2~5배 정도 높다.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강우량은 1인치 미만으로

CA주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강우량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비해서는 강우량이 늘어났다.

 

LA다운타운은 보통 5월 전체 0.25인치 강우량을 나타내는데,

LA다운타운에는 어제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에만 

0.2인치의 비가 내렸다.

 

오늘(20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지만

내일 LA북부 지역으로는 또 한 차례 비가 예보됐다.

 

또 이번주 60도대의 낮 기온분포 보이면서

메모리얼 데이 연휴까지 

선선하거나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