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취업비자 당첨자 입력완료 ‘낙첨자 반송 시작’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0/2019 03:50:55 | 수정 05/20/2019 0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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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당첨자 입력 완료, 낙첨자 서류반송 시작

20일 급행서비스 접수 시작, 당첨자 3명중 1명꼴 비자기각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당첨자에 대한 이민당국의 입력작업이 완료되고 낙첨자의 서류반송이 시작됐다

 

당첨자들은 오늘(20일)부터 보름안에 판정받는 급행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나 까다로운 심사로 3명중 1명이 비자를 기각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인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자의 운명이 최종 판명나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2020회계연도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당첨자 8만 5000명에 대한

데이터 입력 작업이 지난 주말 완료됐다고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했다

 

컴퓨터 추첨에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8만 5000명은 이민국으로 부터 통보받고 있거나 예금계좌에서

비자수수료 수표가 캐시아웃된 것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본인의 당첨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있다

 

이민서비스국은 당첨자 데이터 입력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낙첨자들에게 비자신청서류를 반송하는 작업 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20만 1011명이 비자신청서를 접수해 11만 6000여명은 낙첨의 고배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더많은 당첨기회를 얻은 미국석사와 박사들은 학사용 6만 5000개의 H-1B 비자 당첨자들 중에

63%나 차지해 지난해의 56% 보다 7포인트나 늘어났다

 

이는 미국석박사들이 이번 추첨에서 최소 4550명이 더 당첨됐음을 의미하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이와함께 20일부터 1410달러를 더 내면 보름안에 비자승인 또는 보충서류요구 여부를 판정해주는 프리미엄 프로세싱, 급행서비스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H-1B 전문직 취업비자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도 안심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들어 H-1B 비자 신청서에 대한 이민서비스국의 심사가 지나치게 까다로워 지면서 비자

기각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H-1B 비자 신청서 중에서 기각된 비율은 2018회계연도 전체에 24%로 오바마 시절 6%에 비해 4배나 급등한데 이어 현재의 2019회계연도 1분기에는 32%로 더 올라갔다

 

이는 컴퓨터 추첨에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임에도 3명중의 1명이나 까다로운 이민국 심사에서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기각당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당첨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