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 토네이도·폭우 등 악천후, 5천만명 영향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9/2019 10:39:59 | 수정 05/19/2019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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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의 광활한 지역이 폭우, 강풍, 우박, 토네이도 등

악천후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CNN은 이번 악천후가 텍사스에서

미네소타 남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오대호·오하이오 밸리와 미드 애틀랜틱,

북부 애팔래치안 지역으로도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도시 지역인 시카고 메트로폴리탄도 포함돼

악천후 영향권에 든 주민의 수가 5천여만 명에 달한다.

 

캔자스, 네브래스카, 텍사스에는 토네이도 피해가 잇따랐다.

 

주말에 토네이도 34개가 발생했으며

우박이 떨어졌다는 보고도 33회 접수됐다.

 

텍사스주 에빌렌 등지에서 토네이도에 가옥 두 채가 파손됐으며,

캔자스 고속도로에서는 세미트럭이 뒤집혔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CNN 기상예보관 데릭 반 댐은 "5월에만 전국에서

268회의 토네이도 발생 보고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폭우로 인해 미시시피강 수위가 기록적으로 높아진 상태다.

 

미시시피주 나체즈의 강 수위는 

133일 연속 홍수 위험 단계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993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오랜 기간

 홍수 위험 수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반 댐 예보관은

"주초에도 토네이도가 빈발할 위험이 크다"면서

 "악천후가 대평원을 지나 동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