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도용으로 남가주 전역서 차량 구매한 뒤 되판 일당 적발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7/2019 17:08:55 | 수정 05/17/2019 1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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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가주에서 도용한 신분으로  은행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매한 뒤 되팔아 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 때문에 신분을 도용 당한 피해자들은 영문도 모른체

크레딧에 손상 입는 것은 물론 피해 은행들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분 도용으로 차량 구매와 판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하이에르 베세라 CA 주 검찰 총장은

지난 2015 - 2016년까지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신분 도용으로

차량을 사고 되판 일당 10명을 체포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혐의는 차량 절도와 신분 도용 등

중범죄 혐의 35건에 달합니다.

 

이들은 남가주 일대 차량 딜러들을 돌며

도용한 신분을 사용해 구매 계약을 했습니다.

 

이후 은행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매했고

중고차 매장과 온라인 상거래 전문 웹사이트

크레그리스트를 통해 재판매했습니다.

 

재판매시 자신들의 범행을 속이기 위해

도용 신분으로 작성된 서류를 구매자와

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에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범행은 은행 대출금 환수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도용돼 대출과 차량 구매까지 이어진 것을

알길 없는 주민들은 은행으로 부터

빚독촉을 받아야했고 그 과정에서

신분 도용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신분이 도용된 주민들은

사법과 금융 당국에 결백을 소명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 미납으로 망가져버린 크레딧을

복구해야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은행들의 경우 일당이 차량 구매시 받은

대출금을 환수할 수 없는 금전적 손실을 입게됐습니다.  

 

하비에르 베세라 검찰 총장은

신분 도용 사기로 주민은 물론 정직한 기업들까지

피해를 보는 만큼 법의 최대 한도까지

책임을 물게 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워렌 스탠리 국장은

최근 신분 도용으로 인한 차량 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전담팀 구성 등 수사망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