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테러 사망자에 미시민권자 포함.. 연방정부 ‘강력규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1/2019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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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부활절인 오늘(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테러로

200명 넘게 사망한 '대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잔혹한 테러 행위를 규탄했다.

미국은 특히 희생자 가운데 미국인들도 포함돼 있다고 공식 확인하고

테러리즘에 맞서 계속 싸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연방 국무장관은 오늘(21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부활절 아침에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가장 강경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예배 장소에 모이거나 휴일을 맞아 식사하고 있던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공격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보편적 가치 및 자유에 대한 모독이자,

평화와 안전 위협을 유일한 목표로 하는

과격한 테러리스트들의 잔혹한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공격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계속 알려지는 가운데

여러 명의(several) 미국 시민들이 희생자 가운데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이번 공격은

미국이 테러리즘을 격퇴하기 위한

우리의 싸움에 단호한 이유를 극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우리는 스리랑카 정부와 그 국민이 끔찍한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는 동안

그들과 함께 할 것이며

범인들을 법에 따라 처벌하는 데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도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일요일 부활절에 많은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언어도단의 테러리스트 공격을 가장 강경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200명이 넘는 희생자 및 수백명의 부상자들 가족에

우리의 진심 어린 애통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스리랑카 정부와 그 국민이 이 비열하고 분별없는 행위의

가해자들을 법에 따라 처벌할 때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21일) 오전 트윗을 통해

"미국은 스리랑카의 위대한 국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