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CA주 처방 의약품 가격 안정화에 동참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7/2019 17:00:58 | 수정 04/17/2019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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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LA카운티도

처방 의약품 가격 안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약회사들과 협상해 의약품 가격을 낮추고

주 정부에서 약품을 대량 구입한 뒤 보급해   

주민들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가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추진 중인

처방 의약품 가격을 안정화하는 방안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17일)

뉴섬 주지사가 발표한

처방 의약품 가격의 안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게빈 뉴섬 주지사의 행정명령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내 처방의약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0%에 달하는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장 비싼 25가지 약품 중 절반 이상이

처방 의약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인해 주민들에게 부담이 점점 가중되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던 뉴섬 주지사는

제약 회사들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모든 처방약품에 대해 균일화된 가격을 정하고

그 이상의 가격을 부과 할 수 없게 하는 것이

행정명령의 주된 내용입니다.

 

또한 주 정부에서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처방 의약품을 도매가격으로 구입해

보급하는 방안도 고려중입니다.  

 

특히, 메디칼에 예산을 대폭 늘려

수백만명의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들에게는

처방 약품을 할인해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LA카운티는

이러한 뉴섬 주지사의 모든 계획에 동참해

오는 2021년 1월까지 처방 의약품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의 메디칼 확대 추진과

의료비 지원예산을 늘리는 것에 대해

연방정부는 반대입장을 나타내며

지원금을 축소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가운데

처방 의약품 가격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