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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22.2019 05:29 PM 조회 3,297
1.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진영과 러시아간의 내통 의혹 특검 수사가 종결됐다. 로버트 뮬러 특검은 22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법무부에 제출했고 빠르면 이번 주말쯤 핵심 내용이 의회에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2.뮬러 보고서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내년 대선 정국에 새로운 뇌관이 될지 아니면 취임 후 줄곧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죄던 족쇄가 풀리지 초미의 관심이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대북제재를 발표한지 하루만에 철회하도록 지시하는 극히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와 북한 개성연락사무소 철수 등으로 우려했던 강대강 대치 국면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북한이 연락사무소 인원 철수를 결정한 것은 직접적으로는 한국정부와 관련된 일이지만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미국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하루도 채 안돼서 미국이 추가제재를 철회하면서 공은 다시 북한으로 넘어가게됐다.

5.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제재 철회를 발표하자 민주당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자 중 한명인 김정은에게 농락당하고 있고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6.트럼프 행정부에서 체포된 불법이민자들이 하루에 천 명씩이나 석방되고 있다. 마구잡이 이민단속을 펼쳐 대거 체포했지만 구치 또는 구금시설이 크게 부족해 석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7.캘리포니아 주 개빈 뉴섬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불로 황폐화 된 지역의 재정화 작업에 나섰다. 이는 각종 규제로 산불 지역내 정화가 이뤄지지 않고 제2의 산불 우려까지 높아지는데 따른 조치다.

8.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이 오늘 LA한인타운을 찾아 이민문제와와 건강보험 대책 마련을 위해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방안들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9.LA다저스의 2019시즌 개막전 선발이 류현진으로 확정됐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등판하는 것은 지난 2001년 박찬호 이후 18년 만이다.

10.캘리포니아 주의 지난달 고용률이 한달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라 완전고용 상태로 나타났다. 특히 고소득 직종인 전문직과 비지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11.한국이 다음달 발표되는 미국 환율보고서에 압박은 피할 수 있겠지만 자동차 관세 철퇴를 맞을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상무부는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등 경기침체 공포가 급부상한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460.19포인트, 1.77% 급락한 25,502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영토를 잃고 지도상에서 사실상 소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IS칼리프국이 100% 제거됐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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