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를 맞아 CA 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벌어진 가운데 패사디나에서 7명이 체포됐다.
패사디나 경찰은 어제(17일) 차량 111대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단속을 실시한 결과 알코올과 약물에 취한 채 주행한 혐의로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2명이 무면허, 1명이 갱신되지 않은 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한 혐의로 체포됐다.
패사디나 경찰은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에 음주운전 비율이 평소보다 8%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주운전으로 기소될 경우 벌금과 수수료, 교육, 면허 정지, 등 지불해야하는 비용은 만 3천 여 달러에 달하는 것은 물론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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