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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페트릭스 데이 맞아 남가주 전역서 음주단속

이황 기자 입력 03.17.2019 05:31 AM 수정 03.17.2019 07:32 AM 조회 2,616
오늘(17일)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를 맞아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 대대적인 음주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17일)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를 맞아 음주운전자들이 대폭 늘것으로 전망하고 LA를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순찰 요원도 추가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18년)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에는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으로 148명이 체포됐다.

또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66명이 부상했다.

이와 더불어 CHP는 안전 수칙 공지와 함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HP는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 기념 파티를 주관하는 주민은 운전자를 위한 무알콜 음료 등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티 종료 몇시간 전 주류 제공을 중단할 것을 덧붙였다.

또 가족과 친지, 동료 등이 만취한 채 운전하려 한다면 차키를 대신 보관한 뒤 택시 또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해 귀가 조치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도로위에서 음주 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할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권고했다.  

CHP는 한 통의 신고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음주 운전을 근절할 것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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