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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테러 후 남가주 이슬람 사원에 보안강화

박현경 기자 입력 03.15.2019 06:47 AM 수정 03.15.2019 10:08 AM 조회 3,950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한 후 남가주 지역 이슬람 사원의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LAPD와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젯밤부터 남가주 이슬람 사원에 경찰력을 증강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뉴질랜드 총기테러가 LA와는 전혀 연관이 없고, 지금까지 남가주에 어떠한 위협도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만일에 발생할 수도 있는 모방범죄를 우려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LAPD는 또 뉴질랜드 총기 테러 사건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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