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최근까지 이어진 폭우로
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LA 카운티 해충통제 디스트릭트는 성명서를 통해 폭우로 인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들이 대폭 늘어난 만큼 주민들의 철저한 거주지 관리를 권고했다.
모기의 알은 1티스푼 정도되는 물에서도 부화할 수 있고 성충이 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따라 해충통제 디스트릭트는 수영장과 화분, 용기 등 거주지 곳곳에 물이 일주일 이상 고여있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기가 서식 할 수 없도록 방역 작업을 하는 것도
모기 서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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