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승리 소환...한 날 모인 핵심당사자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14/2019 0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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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지인들과 공유한 가수 정준영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뒤이어 승리 씨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소환됐습니다.

 

<리포트>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씨가

LA시간 어제 저녁 6시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한껏 자세를 낮춘 정 씨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한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4시간 뒤 가수 승리 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이 운영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 논란으로 자진 출석해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지 2주 만에 또다시 포토라인 앞에 선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승리 씨와 함께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성 접대를 모의한 혐의를 받는 유 모 씨는

취재진의 눈을 피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유 씨는 승리와 정준영 씨가 들어가 있는 카톡방의 대화 상대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일으킨 파장을 증명하듯 출석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수많은 탈법 행위가 벌어진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 핵심 당사자들이

한날 경찰서에 모두 모였습니다.

이들이 각자 자신과 친구들의 혐의에 대해 어떤 진술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